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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을 위한 영국 소도시 여행코스 (로맨틱, 숨은맛집)

by bourne-j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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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둘만의 마음을 조용히 위로해 줄 곳을 찾고 있다면, 복잡한 런던이 아닌 고요하고 아름다운 영국의 소도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아기자기한 골목,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 그리고 둘이 함께 웃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맛집까지. 이 글에서는 커플을 위한 로맨틱한 영국 소도시 여행지중 3곳을 감성 가득 담아 소개합니다.

코츠월드, 라이, 윗비 – 둘만의 시간을 위한 조용한 배경

 

영국에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마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코츠월드(Cotswolds)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따뜻한 색감의 석조 건물들, 정원이 잘 가꿔진 전원 풍경, 그리고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죠. 특히 바이버리와 보턴 온 더 워터는 커플 산책로로 유명합니다.

 

남동부 해안에 자리한 작은 마을 라이(Rye)는 오래된 벽돌길과 고풍스러운 부티크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해 질 무렵 작은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말을 잃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윗비(Whitby)는 잉글랜드 북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드라큘라의 배경이 된 고딕풍 수도원과 조용한 해안이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벤치에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바로 그런 곳입니다.

 

와인 한 잔, 따뜻한 조명 아래 서로를 마주보다

 

이번에는 3곳의 마을에서 여유를 즐기며 와인한잔 할수 있는곳을 추천드립니다.

코츠월드의 ‘The Wild Rabbit’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영국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커플 데이트에 안성맞춤입니다.

라이의 ‘The Mermaid Inn’은 12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 안에서 촛불을 켠 테이블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윗비의 ‘Harry’s Lounge’는 창밖의 바다와 창 안의 잔잔한 재즈가 어우러진 식당으로, 특별한 저녁을 위한 완벽한 공간이죠.

 

특별한 하루를 위한 액티비티와 숙소 제안

 

코츠월드에서는 열기구 체험을 통해 하늘에서 둘만의 세상을 바라보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해안가를 따라 여유롭게 달리며, 작은 마을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숙소는 고풍스러운 B&B, 정원이 있는 시골 코티지, 또는 벽난로가 있는 로맨틱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드립니다.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줄 공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목적지보다 ‘함께하는 순간’이 더 소중하죠.

이런 소중함^^ 북적임 없는 소도시의 고요함, 감성 가득한 레스토랑, 자연 속에서의 따뜻한 시간.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둘만의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영국의 조용한 마을로 떠나, 서로를 다시 한 번 깊이 느끼고, 사랑을 다시 고백해보는 건 어떨까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행복바이러스가 피어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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